수원특례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에 이호용씨
"강원도가 없으면 내가 없다. 수원지역 발전에도 역할"
[수원=뉴시스] 이호용 회장
[수원=뉴시스] 이준구 기자 = 12대 수원특례시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에 이호용 동수원병원 기획국장이 취임했다.
지난 1997년에 결성돼 올해로 27년을 맞은 수원시강원도민회는 강원도내 18개 시군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지역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강원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특산물을 수원에 알리고, 언론사와 농협 등을 통해 직거래장터를 개설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춘천 출신의 이 회장은 "사람들은 모두가 고향을 갖고 있다. 강원도가 없으면 내가 없다는 인식 아래 고향사랑 운동을 기반으로 나라사랑이 이뤄질 수 있다"며 "삶의 터전인 수원특례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수원 발전에도 견인차 역할을 하면서 출향도민들과의 소통 및 화합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로 출범한 강원 출향인들은 수원 인근 지역에 16만 명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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