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북성로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업 공모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문화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지역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은 북성로가 문화관광 중심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광·경제·문화 등과 연계해 차별화된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구청은 문화예술을 활용해 북성로의 문화 자산을 홍보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12개 내외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지역에 소재지를 둔 민간 문화예술 단체와 기업으로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며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북성로문화플랫폼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문화예술인들이 북성로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