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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응급의료 협의체' 운영

등록 2024.03.13 15: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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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보건소·소방서 등 13개 기관 참여

[고양=뉴시스] 고양시청

[고양=뉴시스] 고양시청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의사 집단 행동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양시 응급의료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응급의료 협의체는 의료기관 및 보건소, 소방서 등 13개 기관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비상진료 대책을 공유하고 긴밀히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수술실 및 응급실 운영 현황 ▲진료차질에 따른 대책▲환자 수 감소와 병상가동률 ▲수술률 감소 상황 ▲응급실과 중환자실 축소에 따른 대책 등 기관별 현황을 공유 중이다.

시는 고양시 응급의료협의체 핫라인 형성으로 원활한 소통을 통한 응급의료 체계 개선,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 고양시 이송지침 및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관리 기준의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철저한 고양시 응급 의료 협의체 운용을 통해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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