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세팍타크로팀, 창단 두달 만에 첫 입상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
쿼드·레구 두 종목서 동메달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이지난 3월 27~31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덕구 제공) 2024.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은 지난 3월 27~31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 쿼드(4인조), 레구(3인조) 경기에서 남자 일반부 각 3위를 차지했다.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은 대회 첫날 치러진 쿼드 경기에서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에 2-1로 승리,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청주시청에 1-2로 아쉽게 패배하며 동메달을 땄다.
이어진 레구 경기에서 고재욱·김동우·강필성 등이 출전한 대덕구청은 8개 팀이 A·B조로 나눠 치러진 예선에서 경북도청, 경남체육회에 각 2-0 승,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에 0-2로 패하며 2승 1패를 거둬 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4강에선 고양시청을 만났으나 2-1로 패배,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동메달을 거뒀다.
김태경 감독은 “창단 첫 대회에서 긴장하지 않고 대회를 즐겼고 좋은 결과를 얻어내 만족한다"면서 "오는 4월 대회에서도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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