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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여름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머리 맞댔다

등록 2024.04.09 10: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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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대비 추진보고회 열어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권재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본청 및 사업소, 8개 동 등 19개 소관 부서장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관련 부서들의 사전대비 추진 현황 점검과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각 부서별로 과거 피해 발생 지역 및 ▲반지하주택 ▲저수지·지하차도 ▲오산천 산책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점검하는 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여름철 대비 급경사지 및 소규모 공공시설과 예·경보 시스템 등을 점검했으며 차후 풍수해보험 관련 홍보와 극한강우 대비 가상훈련 및 수방장비작동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기상청에서 여름철 동안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므로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라며 “이상기후가 계속되면 자연재난의 규모 및 피해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 나은 대비 태세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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