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의성군·중국 셴양시 공무원 파견연수 재개…코로나로 중단

등록 2024.04.19 12:15: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중국 셴양시 공무원 리우리씨 의성군 근무

의성군, 연수 희망자 선발해 7월 셴양 파견

중국 셴양 싱핑시 시우 가도판사처 소속 공무원 리우리씨 (사진=의성군 제공)

중국 셴양 싱핑시 시우 가도판사처 소속 공무원 리우리씨 (사진=의성군 제공)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국제자매도시 중국 셴양시와 공무원 파견 연수를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양 도시는 2003년 국제재매도시 체결 후 공무원 상후 파견 연수를 시행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했다.

의성군 대표단은 지난해 11월 '국제자매결연도시 20주년 기념 셴양시 우호 방문'을 통해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 재개를 협의했다.

그 결과 중국 셴양 싱핑시 시우 가도판사처 소속 공무원 리우리(27)씨가 내년 4월까지 의성에서 연수키로 했다.

지난 10일 의성에 도착한 리우리씨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는 K2H 프로그램을 10일간 연수 후 오는 22일부터 의성군에서 국제교류업무를 맡게 된다.

의성군은 이달 중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 희망자 모집을 통해 오는 7월 셴양시로 파견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무원 상호 파견 추진으로 셴양시를 대표해 의성군에 온 리우리씨를 환영한다"며,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과 국제교류 분야 중요한 가교역할로 한중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