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대전서 대한민국 과학축제 열려

25~28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엑스포과학공원 일원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통합…과학기술문화 체험 중심

[대전=뉴시스]대한민국 과학축제 포스터. 2024. 04. 24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대전엑스포 시민광장과 엑스포 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는 축제는 과학기술 문화 체험 중심의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국가 전략기술 연구성과 전시 중심의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을 통합 개최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보는 순간, 우리는 모두 탐구하는 과학자가 되며 우리 일상이 과학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음을 의미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과학축제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연령·유형별 과학 뮤지엄, 과학 라운지, 과학 테마파크, 과학 실험실, 과학 톡톡 등 5개 공간으로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대덕특구 연구소 열린 과학 투어, 과학마을 어울림마당, 사이언스캐릭터 퍼레이드, 대전시립미술관 미술품 프리마켓존 등이 진행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일정 등은 대한민국 과학축제 홈페이지(https://www.scienceall.com/sciencefestival2024)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장우 시장은 “전국 행사인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비수도권 최초로 2년 연속 과학도시 대전에서 개최된다”며“시민들이 방문해 과학·문화·예술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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