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읍면동 방문 마무리…주민과 현안 소통
[당진=뉴시스] 김덕진 기자 = 지난달 30일 오성환 당진시장이 대호지면을 찾아 주민 질의에 답을 하고 있다. 2024.05.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순방 기간 오 시장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 실현을 위한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읍면동민과 격의없는 대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소통 행정을 펼쳤다.
특히 오 시장은 읍면동 숙원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가운데 시민들도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
오 시장은 ▲하천·배수로 정비 ▲도로 확·포장 ▲마을 환경 개선 ▲지역 경제·관광지 활성화 등 300여건의 생활 밀접 사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건의·제안을 접수했다.
시민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 현장 확인과 행정절차를 거쳐 추경(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는 등 최대한 빨리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전국에서 가장 발전하고 있는 당진의 힘찬 도약을 위하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러 시민들은 농번기에 읍면동 순방을 추진한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시민이 적지 않았다.
한 시민은 "농번기에는 한 시간, 한 시간이 소중한데 이 시기에 순방을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다음번에는 시기를 조정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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