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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 베이징 도착…中 국빈방문 시작

등록 2024.05.16 06:13:24수정 2024.05.16 10: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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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하얼빈 방문도

[베이징=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국빈방문차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푸틴(왼쪽)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 양자 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2024.05.16.

[베이징=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국빈방문차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푸틴(왼쪽)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 양자 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2024.05.16.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국빈 방문차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가 2년여 전인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이후 중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가 높아진 가운데 이뤄졌다.

푸틴 대통령은 16~17일 이틀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그는 16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다음날에는 하얼빈을 방문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 5기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이다.

그는 국빈 방문에 앞서 중국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 분쟁과 관련해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대화에 열려 있지만, 그런 협상은 우리를 포함해 분쟁 관련 모든 국가의 이익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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