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 임시회 5일 일정 21일 마무리
황철용 군의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역할 중요"
김영동 군의원 "스마트팜 육성 지원, 조성 확대 필요"
[함안=뉴시스]함안군의회 제301회 임시회.2024.05.21.(사진=함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황철용 의원과 김영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역할과 중요성과 관련해 황철용 의원은 "함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4년, 2017년, 2023년 여성가족부 상담복지센터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상담을 마친 청소년의 일상복귀율 98%로 전국 최상위 실적을 달성하고 있지만, 실무인력 부족과 잦은 이직으로 인해 상담사들은 과중한 업무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통편의성이 낮고 좁고 어두운 센터주변환경으로 청소년들의 심리적 접근성이 낮다"고 덧붙였다.
황 의원은 ▲고위기 청소년 증가에 따른 전문인력 충원 ▲100원 택시 등과 연계한 교통비 지원대책 마련 ▲상담복지센터 주변 환경 개선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김영동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의 피해를 막고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팜 육성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 확대 ▲도시재생사업 시행 시 스마트팜을 접목한 사업추진으로 마을의 경제적 자립도 향상 ▲스마트팜 맞춤형 교육센터 설치 운영으로 전문 농업인 양성에 힘써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건의 조례안과 1건의 일반안건을 심의한 후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곽세훈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집행부의 원활한 협조를 해달라"며 "집행부에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일손돕기 대책을 마련해 적기 영농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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