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전북본부, 수질오염 감시업무에 '드론·AI' 활용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는 '드론, AI 활용 수질오염 감시업무' 추진을 위한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LX 전북본부 제공)
이번 현장 시연은 전북환경청과 진안군청에서 참석한 가운데 용담호 유입 하천변의 비점오염원 모니터링을 위한 드론 영상 촬영과 환경 분야 AI 시범 도입 및 사례 공유 등으로 이뤄졌다.
LX 전북본부는 용담호 유입 하천변의 비점오염원을 모니터링해 환경 개선과 처리, 계도 지원을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구체적으로는 드론을 통한 고해상도 시계열 영상데이터를 구축하고, AI를 활용해 수질오염원의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송호석 전북환경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환경 분야의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선제적인 오염원 관리체계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며 "드론과 AI 기술의 융합이 환경 보호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종화 LX 전북본부장은 "앞으로도 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분야에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디지털 기술 도입으로 양 기관의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