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막아 군민 지킨다" 정선군, 취약시설 촘촘한 점검
내달 21일까지 90곳 완료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사회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위험 요인에 대한 신속한 해소를 통해 군민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홍보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화재·붕괴 등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90개소다. 지난 27일까지 52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강선구 정선 부군수, 공무원 등 5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28일 여량면 제1여량교 외 2개소를 점검했다. 내달 21일까지 모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할 방침이다.
강선구 부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에 대비한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함께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