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AI 관련주 매도에 반락 마감…0.8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4일 그간 상승세를 주도한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에 지분조정과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0.14 포인트, 0.84% 내려간 2만1356.62로 폐장했다.
2만1513.85로 시작한 지수는 2만1308.97~2만1529.98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8684.72로 163.02 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01%, 금융주 0.59%, 석유화학주 0.63%, 방직주 0.08%, 시멘트·요업주 0.85%,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31%, 식품주 0.58% 떨어졌다.
하지만 건설주는 0.46% 상승하면서 장을 떠받쳤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95개가 내리고 346개는 올랐으며 92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0.83%, 롄화전자(UMC) 1.27%,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3.12%, 타이다 전자 0.15%, 반도체 설계 개발주 롄파과기 2.36%, 치훙 2.04%, 훙치 2.48%, 리타이 6.91%, 훙준 5.68%, 화방전자 4.37%, 화숴 2.55%, 광다전뇌 2.65%, 롄쥔 2.83%, 촹이 2.23%, 친청 3.10%, 촨후 3.88%, 진샹전자 1.98%, 웨이촹 1.32%, 웨이잉 1.17%, 런바오 전뇌 1.60%, 타이광 전자 1.03%, 스숴공업 1.34%, 롄창 0.96%, 르웨광 0.93%, 롄융 0.50%, 잉예다 0.55%, 허숴 0.45%, 신싱 0.53% 내렸다.
해운주 창룽도 2.09%, 양밍 0.26%, 완하이 2.44%, 중화항공 1.82%, 전자부품주 궈쥐 0.89%, 의약품주 야오화 0.95%, 중신금융 0.14%, 궈타이 금융 0.53%, 화난금융 1.21%, 푸방금융 0,27%, 카이파 금융 0.71% 저하했다.
푸방 인도정(富邦印度正) 2고(估), 뤄성(羅昇), 더뤼(德律), 창신(昶昕), 쒀뤄먼(所羅門)은 급락했다.
반면 아이푸는 2.66%, 징신과기 3.43%, 시퉁 1.04%, 즈방 1.90%, 즈위안 1.85%, 차이위 8.90%, 젠딩 0.92%, 췬광 1.02%, 선디 0.43%, 스뎬 0.65%, 위징광전 0.56%, 신르싱 1.86%, 화청 0.43% 올랐다.
항공운송주 창룽하타이 역시 0.92%, 난강(南港) 5.22%, 다청지산 3.39%, 화왕 3.46%, 위룽 자동차 0.14%, 싼양공업 0.39%, 둥난 시멘트 3.08%, 퉁이증권 1.12%, 자전거주 쥐다 2.00%, 유통주 퉁이초상 0.56% 상승했다.
진훙(晉弘), 훙바오 과기(鋐寶科技), 청타이(晟鈦), 이덩(益登), 롄위(連宇)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4419억5700만 대만달러(약 18조7700억원)를 기록했다. 신광금융(新光金),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징잉(精英), 푸화 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 췬이 대만정선(群益台灣精選高息)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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