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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헌당규' 토론 게시판 열어…이재명 "집단 지성 모아달라"

등록 2024.06.04 19: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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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 힘으로 대안 찾는 것이야말로 민주정당 큰 장점"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관련 30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06.04.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관련 30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06.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당원권 강화와 관련한 "당원 동지들의 집단 지성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집단지성의 힘으로 숙고와 토론을 거쳐 더 나은 대안을 찾는 것이야말로 민주정당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온라인 당원 커뮤니티인 '블루웨이브'에 '당헌·당규 개정 토론 게시판'을 열었다.

이 대표는 "당원 중심 대중정당이란 가보지 않은 길, 동지들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당원 토론 게시판을 열었다"며 "당원주권 강화를 위해 민주당이 해야 할 일부터 당의 운영과 당내 선거 과정에 관한 진솔한 의견까지, 여러분의 다양한 이야기로 게시판을 채워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롭게 소통하되 치열하게 토론하며, 또 부족한 것은 함께 채워가면서 당원 중심 대중정당의 길로 한 발 한 발 나아가자"고 했다.

민주당은 국회의장·원내대표 선거에 권리당원 의사를 반영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당헌·당규 개정 작업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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