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박5일 '다놀자 방학캠프' 참가자 모집

초4~중1 대상 교육·관광 체험 동시에

다놀자 방학캠프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4일부터 경기미래교육캠퍼스 여름방학돌봄 프로그램 '다놀자 방학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18일 경기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다놀자 방학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녀 돌봄과 교육, 관광, 체험활동을 동시에 제공하는 숙박 프로그램으로, 지난 겨울방학부터 운영했다.

캠프 참가자 접수는 24일부터 기수당 80명, 모두 1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캠프는 4박5일씩 오는 8월5일부터 8월16일까지 양평과 파주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캠프 프로그램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프로그램 ▲인공지능(AI)코딩, 드론코딩 등 미래교육 프로그램 ▲도내 박물관·체험시설 견학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단체생활을 통한 의사소통과 협업 능력 향상프로그램 등이다.

방학캠프 이용 비용은 4박5일 60만원이며, 경기도민의 경우 40만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다놀자 방학캠프'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캠프개설 접수를 받고 있다.

방학캠프 접수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www.gill.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방학캠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과 미래교육캠퍼스(파주 ☎1588-0554, 양평 ☎031-770-1500)로 하면 된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다놀자 방학캠프'는 미래인재들에게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는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모님에게는 자녀 돌봄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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