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샘골로 먹자골목 '일회용품 없는 거리' 조성 등
[안산=뉴시스] 안산시가 18일 양평군 소재 세미원에서 경기도와 광명시 등과 함께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샘골로 먹자골목을 일회용품 없는 먹자골목 친환경 거리로 만든다.
시는 지난 18일 양평군 세미원에서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상록구 본오동 샘골로 먹자골목 약 270개소의 소상공인과 시민, 안산상권활성화재단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음식점 배달·포장 다회용기 사용 ▲카페 공유 다회용컵 및 텀블러 세척기 운영 ▲마트 등 소매점 공유 장바구니 운영 ▲표지판 및 인증 포토존 설치 등 1회용품 없는 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또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안산=뉴시스]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 경로당 식사도우미에 월 3만원 추가 수당
경기 안산시는 다음달부터 안산지역 경로당 식사 도우미에게 월 3만 원의 추가 수당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경로당 식사 도우미는 다른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비교해 급여 수준에 비해 높은 업무 강도와 잦은 민원으로 참여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식사 제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뒤따랐다.
이에 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운용 지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보건복지부와 식사 도우미 추가 수당 지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올해 1회 추경에 예산을 반영, 다음달부터 경로당 식사 도우미에게 3만 원의 추가 수당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추가 수당 지급을 기반으로 일자리 참여 유도를 통한 인원 모집에 나서는 한편, 경로당 어르신들에 대한 식사 제공도 보다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는 올해 지난해 대비 130명 늘어난 660명의 경로당 식사 도우미를 운용하고 있다.
[안산=뉴시스] 안산시 학교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 중급과정 수강생 모집
경기 안산시는 안산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청년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안산시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 2회차 청년 창업 중급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협업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운영과 관련된 각종 세무·법률 정보 전수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16일 안산대학교 자유관 5층 U-First홀에서 진행된다.
신규 사업자와 함께하는 세금 교실, 발명·창작·출원·지식재산권, 합리적인 상표 출원 DO IT Self, 성공적인 쇼핑몰 창업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운영 및 매출 증대 홍보 마케팅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2일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https://naver.me/FPnRJ0HV)을 통해 선착순으로 1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031-500-3017) 또는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031-400-7085, 70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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