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워크로 하나 되는 우리’ 최대호 안양시장 소방관에 특강
[안양=뉴시스] 소방관 등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선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행정이 아닌 안전 전문 강사로 깜작 변신해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열강했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최근 관내 동안구 관양동 안양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팀워크로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최 시장은 “협력이야말로 세상을 만드는 인류의 본성”이라며 “우리가 마주하는 다양한 위기를 극복할 힘은 바로 지역 곳곳에서 작동하는 팀워크”고 강조했다.
이어 최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의 용기와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팀워크의 시작이고, 이는 나아가 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고 톤을 높였다.
또 최 시장은 “예전처럼 일방적인 지도력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서로 공경하고 사랑하며 화합하고 즐겁게 살자는 의미의 ‘경애화락(敬愛和樂)’ 실천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안양시 지능형도시 통합센터와의 협업이 대형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해서 긴밀한 협업 체계를 통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