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 취임식 대신 현장점검
[부산=뉴시스] 1일 오전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이 동래구 부산119안전체험관 내에 있는 119 기념공원을 찾아 순직 소방인들의 헌신과 위훈을 기렸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1일 별도의 취임 행사 대신 화재와 자연 재난 위험지역을 점검하며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전 동래구 부산119안전체험관 내에 있는 119 기념 공원을 찾아 순직 소방인들의 헌신과 위훈을 기렸다.
이어 화성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와 유사한 이차전지 제조공장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침수 위험지역인 동구 자성대 아파트를 점검했다.
김조일 본부장은 "재난 예방을 위해 관계자는 사전 안전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시민들께서는 재난 유형별 행동 요령을 사전에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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