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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첫 여성 면장 탄생…박향란 신의면장

등록 2024.07.02 07:49:22수정 2024.07.02 08: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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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군수 "섬세함과 업무추진 능력 탁월"

[신안=뉴시스]박향란 신의면장.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박향란 신의면장.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1969년 무안군에서 분군한지 55년 만에 최초 여성 면장을 배치했다고 2일 밝혔다.

화제의 신안군 여성 면장 1호는 박향란 신의면장.

신의면 출신인 박 면장은 1992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다문화가족센터장과 홍보팀장, 신의면 부면장에 이어 이번에 면장으로 발령받았다.

박 면장은 특유의 세심함과 배려심이 많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어 벌써부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뛰어난 추진력과 친화력은 주위로부터 모범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박향란 신의면장은 여성의 섬세함과 업무추진 능력이 탁월하다"면서 "박 면장의 장점이 신의면과 신의면민들에게 좋은 영향력이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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