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자립준비청년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하나은행은 전국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구직과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운전면허자격 취득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18세부터 34세까지의 자립준비청년 중 선착순으로 240명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소요되는 ▲필기시험 응시료 ▲취득관련(기능시험·도로주행 등) 응시료 ▲기능과 도로주행 연습 지원(전국의 드라이빙존 12개 직영점 2개월 무제한 이용) ▲불합격 시 추가지원(응시료와 드라이빙존 1개월 무제한 이용) 등 전 과정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립준비 청년은 애드락에드버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운전면허 플러스(PLUS) 앱'에서 하나카드의 '드림 영하나(YoungHana+)'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본인이 소속된 기관(아동양육시설, 자립전담기관 등)에서 운전면허자격 취득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관은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지파운데이션' 사업페이지 내 '자립준비청년 운전면허 취득지원사업'에서 오는 8월16일까지 신청과 서류접수가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와의 협약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판매하고 있다. 또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전국의 아동복지시설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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