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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美행정부, 12곳 '기술 허브' 구현에 7000억원 구현보조금 제공

등록 2024.07.02 18:45:19수정 2024.07.02 20: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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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지역 대신 전국적으로 더 많은 기술혁신 장려

2023년 기술 허브 지정된 31곳 모두에 더 많은 자금 지원 추진

[워싱턴=AP/뉴시스]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이 지난 5월15일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증언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2일 오하이오와 몬태나, 네바다, 플로리다주 등에 있는 12개의 '기술 허브'에 5억400만 달러(약 7000억원)를 기술 허브 구현을 위한 보조금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2.

[워싱턴=AP/뉴시스]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이 지난 5월15일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증언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2일 오하이오와 몬태나, 네바다, 플로리다주 등에 있는 12개의 '기술 허브'에 5억400만 달러(약 7000억원)를 기술 허브 구현을 위한 보조금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2.

[워싱턴=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바이든 행정부는 2일 오하이오와 몬태나, 네바다, 플로리다주 등에 있는 12개의 '기술 허브'에 5억400만 달러(약 7000억원)를 기술 허브 구현을 위한 보조금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조금은 양자 컴퓨팅, 바이오 제조, 리튬 배터리, 컴퓨터 칩, 개인 의학 및 기타 기술 개발 지원 등에 사용된다.

미 정부는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보스턴, 뉴욕 같은 몇몇 대도시 지역에 집중하는 대신 전국적으로 더 많은 기술 혁신을 장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전국 곳곳에 똑똑한 사람들과 위대한 기업가, 첨단 연구기관들이 있다. 21세기 세계 경제를 정의할 기술 분야에서 경쟁하고 이길 수 있는 자원을 그들에게 제공하지 않는 것은 많은 잠재력을 방치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조금은 상무부 경제개발청에서 나온다. 2023년 10월 조 바이든 대통령은 31곳의 기술 허브를 지정했는데, 러몬도 장관은 지정된 모든 기술 허브가 경쟁할 수 있는 추가 자원을 얻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자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조금을 받을 12곳의 기술 허브들과 보조금 금은 다음과 같다.
- 콜로라도주와 뉴멕시코주 엘리베이트 퀀텀 기술 허브 4100만 달러(약 569억원)
- 몬태나의 헤드워터 기술 허브 4100만 달러(약 569억원)
- 인디애나주 하트랜드 바이오웍스 5100만 달러(약 708억원)
- 일리노이주 iFAB 기술 허브 5100만 달러(약 708억원)
- 네바다주 기술 허브 2100만 달러(약 292억원)
- 뉴욕주 NY SMART I-회랑 기술 허브 4000만 달러(약 556억원)
- 뉴햄프셔주 리젠(ReGen)밸리 기술 허브 4400만 달러(약 611억원)
-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와 조지아의 고탄력 에너지를 위한 SC 넥서스 기술 허브 4500만 달러(약 625억원)
- 사우스 플로리다 클라이밋레디(ClimateReady) 기술 허브 1900만 달러(약 264억원)
- 오하이오주 지속 가능한 폴리머스 기술 허브 5100만 달러(약 708억원)
- 오클라호마주 공평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성을 위한 툴사 기술 허브 5100만 달러(약 708억원)
- 위스콘신주 바이오헬스 티치 기술 허브 5100만 달러(약 708억원)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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