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산사태 미리 예방하자" 창녕군 대책상황실 운영
자연재난 대응 강화
[창녕=뉴시스] 창녕군이 태풍 등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7.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10월15일까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적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 가능한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115개 산사태 취약지역에서의 사전 예방 활동,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통한 예측 정보의 제공, 그리고 산사태 발생 시 상황을 파악해 재난 예방, 대응 및 복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자연재난 대책 기간 위기 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네 단계로 나눠 각 단계에 맞는 비상 근무조를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활용해 산사태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군민들도 재난 문자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이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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