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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자욱, 양현종 상대로 손맛…10시즌 연속 100안타 달성

등록 2024.07.04 19: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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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14번째 기록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4 KBO 리그 LG 트윈스 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회초 1사 3루 상황 삼성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4.06.2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4 KBO 리그 LG 트윈스 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회초 1사 3루 상황 삼성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4.06.2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29)이 홈런으로 시즌 100번째 안타를 신고했다. 아울러 10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구자욱은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2-1로 앞선 3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을 맞은 그는 볼 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양현종의 3구째 몸쪽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됐다. 시즌 17호 대포이자 100번째 안타다.

전날까지 시즌 99안타를 작성 중이던 구자욱은 이 홈런으로 10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14번째 기록이다.

2012년 삼성에 입단한 구자욱은 1군 데뷔 첫 해인 2015년부터 매년 100안타 이상을 때려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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