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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8∼11일 방미…나토·IP4정상회의 참석, 인태 사령부 방문

등록 2024.07.05 14:49:52수정 2024.07.05 17: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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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5일간 미국 순방

나토 계기 5개국 이상과 연쇄 양자회담

나토 퍼플릭포럼선 단독 연사로 초청돼

호놀룰루 태평양 묘지 방문·사령관 보고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7.0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7.0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호놀룰루를 거쳐 워싱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박 5일간의 미국 순방 일정에 돌입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의 나토 순방 일정과 의의, 기대효과 등을 브리핑했다.

김 차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달 10~11일 워싱턴 DC에서 나토 정상회의 및 관련 일정을 소화한다.

도착일인 10일 체코,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등 5개 이상의 나토 회원국과 연쇄 양자회담을 한다.

이어 이날 저녁에는 나토 정상회의 개최국인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만찬에 참석한다.

11일에는 오전 중에 나토의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오후에는 '나토 퍼블릭포럼'에 참석해 인도태평양 세션에서 연설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퍼블릭포럼에 단독 연사로 초청됐다.

윤 대통령은 나토 순방에 앞서 8~9일 미국 호놀룰루를 먼저 방문한다.

8일에는 6.25전쟁 참전용사가 안장돼 있는 미국 태평양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한다. 이어 동포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다음날인 9일 오전에는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방문해 사령관으로부터 군사 안보 브리핑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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