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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침수 피해 빈번' 강릉 하천 정비지구 현장점검

등록 2024.07.0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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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수방 장비 확보하고, 비상시 주민 대피" 당부

[서울=뉴시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4.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4.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5일 강원 강릉시 섬석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찾아 재해 대비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섬석천은 일부 구간에서 하천 폭이 좁아지면서 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한 곳이다. 올해 3월 강릉시에서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고,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강릉시 관계자로부터 섬석천 재해위험지구 정비계획 등을 보고 받고, 과거 침수 피해의 주요 원인이 된 하천 복개 구간 등을 둘러봤다.

이 장관은 "정비 사업 완료까지는 일정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방 장비를 확보하고, 비상 시 주민 대피 계획이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부도 집중호우 등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지역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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