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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관중 3000만명 돌파 기념…롯데, 추첨 통해 벤츠 준다

등록 2024.07.05 16:27:53수정 2024.07.05 16: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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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부산 KT전서 3000만 관중 달성 예상

롯데 자이언츠가 3000만 관중 돌파 기념으로 워터FAN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롯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 자이언츠가 3000만 관중 돌파 기념으로 워터FAN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롯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누적 관중 30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홈 경기서 프로스포츠 사상 역대 두 번째 누적 관중 3000만 관중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KBO리그가 출범한 1982년 창단한 롯데는 1991년 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홈 관중 100만명을 돌파했고, 2009년에는 138만18명의 관중을 불러 모아 한국프로야구 사상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리그 대표 인기 구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제는 누적 관중 3000만 관중도 바라본다.

롯데는 이를 기념해 12~14일 부산 KT전을 팬들을 위한 FAN스티벌 시리즈로 개최한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와 함께 3000만 관중 달성일에 경기 입장 관중 중 추첨을 통해 벤츠 A220 차량을 지급한다.

또한 부산을 대표하는 에어부산 국제선 전 노선 4인 가족 항공권, 2025시즌 중앙탁자석 시즌권 2매, 다솜홈서비스 이용권 등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당일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단 상품을 특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12일은 동백FAN스티벌이 진행된다. 입장 관중 전원을 대상으로 짱구 동백 모자를 증정하며 경기 종료 후에는 응원가 콘서트를 연다.

13~14일은 워터FAN스티벌로 운영한다. 1루 내야석부터 외야석까지 워터존을 확장해 경기 중 안타, 득점, 홈런 등 주요 상황에 맞춰 해당 구역에 워터 캐논을 발사한다.

3000만명 달성 돌파가 예상되는 13일은 경기 종료 후 팬들을 향한 감사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며, 불꽃놀이도 펼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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