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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도경수와 '스몰 걸' 뽀뽀신, 거절하길 바랐는데…"

등록 2024.07.05 16: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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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지, 지코. (사진=KBS 2TV '지코의 아티스트' 제공) 2024.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영지, 지코. (사진=KBS 2TV '지코의 아티스트' 제공) 2024.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수 이영지가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디오)와의 컬래버레이션 비화를 공개했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는 가수 이영지, 안신애와 그룹 '원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영지는 최근 음원차트를 휩쓴 '스몰 걸(Small girl)' 라이브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이 곡은 도경수가 피처링하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노래다. 특히 이영지와 도경수의 뽀뽀신이 화제를 모았다. 이영지는 "뽀뽀신은 내가 거절하면 무례할 수 있으니, 오히려 (도경수가) 거절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도경수와 절친인 지코는 "나도 이 곡에 숟가락을 얹었다"고 털어놨다. 도경수가 녹음 전 지코에게 데모 버전을 들려주며 의견을 구했다고. 지코는 "이건 무조건 해라. 좋은 시너지가 될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지는 지코의 공을 인정했다는 전언이다.

이영지는 학창 시절 특별한 사연을 가진 곡으로 '터프 쿠키(Tough Cookie)'를 소개했다. 이어 지코와 함께 컬래버 무대를 선보였다. 지코는 "이영지의 성량에 내 목소리가 묻힐까 봐 악을 질렀다"며 "같은 가수 입장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영지는 이외에도 수록곡 '16(Intro)', '모르는 아저씨' 등 무대를 꾸몄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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