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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TMAC 2024' 우승은 태국, 한국은 2·3위 차지(종합)

등록 2024.07.07 21:14:16수정 2024.07.07 21: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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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아테네 소속 강광민, 김진욱 선수 "한국 자존심 지켰다"

우승한 태국 선수, 일본 '월드챌린지' 직행

아시아 11개국 230여 명 선수, 열띤 경쟁 마무리

[인천=뉴시스] 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프라자에서 열린 '2024 타미야 미니카 아시아 챌린지(TMAC 2024)'의 입상자들이 포디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타미야 제공)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프라자에서 열린 '2024 타미야 미니카 아시아 챌린지(TMAC 2024)'의 입상자들이 포디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타미야 제공)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송주현 기자 = 한국타미야의 '2024 타미야 미니카 아시아 챌린지(TMAC 2024)’가 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프라자에서 개최됐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이날까지 한국 등 아시아 11개국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TMAC 2024'는 상반기 동안 각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베테랑 미니카 선수들이 한국을 방문해 아시아 챔피언을 결정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 중국, 홍콩, 마카오, 태국, 베트남,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1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한국 역시 상반기 예선을 통해 선발된 90여 명의 선수들이 해외 선수들과 경쟁했다.

대회 마지막날 개최된 오픈클래스 최종 우승은 태국이 차지했다.

[인천=뉴시스] 송주현 기자 = 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프라자에서 개최된 '2024 타미야 미니카 아시아 챌린지(TMAC 2024)'에서 한국 선수가 대회 관계자에게 예선 통과를 확인받고 있다. 2024.07.07 atia@newsis.com

[인천=뉴시스] 송주현 기자 = 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프라자에서 개최된 '2024 타미야 미니카 아시아 챌린지(TMAC 2024)'에서 한국 선수가 대회 관계자에게 예선 통과를 확인받고 있다. 2024.07.07 [email protected]

한국은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각국을 대표해 참가한 선수들과 비교해도 실력에서 우위를 보였다.

이날 입상한 한국 선수는 팀 아테네 소속 강광민 선수와 김진욱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 팀 아테네는 소속 선수 3명이 'TMAC 2024' 출전 시드권을 획득해 참가했는데 3명 중 2명이 2위, 3위 자리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김진욱 선수는 경기북부와 서울 강북지역 최대 규모 미니카경기장인 '아테네 경기장'을 운영 중이다.

[인천=뉴시스] 송주현 기자 = 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프라자에서 '2024 타미야 미니카 아시아 챌린지(TMAC 2024)'를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마카오, 태국, 베트남,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총 24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쟁을 벌인다. 2024.07.07 atia@newsis.com

[인천=뉴시스] 송주현 기자 = 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프라자에서 '2024 타미야 미니카 아시아 챌린지(TMAC 2024)'를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마카오, 태국, 베트남,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총 24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쟁을 벌인다. 2024.07.07 [email protected]

팀 아테네도 이곳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

미니카는 1982년에 처음 개발된 이후 그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건전한 취미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다양한 형태의 대회가 열리고 있다.

매년 상반기 아시아권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타미야 미니카 아시아 챌린지(Tamiya Mini 4wd Asia Challenge, 이하 TMAC)가 개최되고 있다.

[인천=뉴시스] 송주현 기자 = 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프라자에서 개최된 '2024 타미야 미니카 아시아 챌린지(TMAC 2024)'에서 한국을 비롯해 중국 등 아시아국가 선수들이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7.07 atia@newsis.com

[인천=뉴시스] 송주현 기자 = 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프라자에서 개최된 '2024 타미야 미니카 아시아 챌린지(TMAC 2024)'에서 한국을 비롯해 중국 등 아시아국가 선수들이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7.07 [email protected]

  하반기에는 TMAC 입상자를 포함한 전 세계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타미야 미니카 월드 챌린지(Tamiya Mini 4wd World Challenge)가 미니카의 본국인 일본 시즈오카에서 진행된다.

한국타미야 관계자는 "이번 TMAC 2024는 한국에서 주최하는 만큼 역대 TMAC보다 더욱 성공적인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각국 선수들의 열정이 향후 일본에서 개최되는 월드 챌린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타미야는 이번 대회장에서 타미야 팝업스토어, 미니카 체험존, 타미야 프라모델 콘테스트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과 관람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 초보자들도 미니카를 단계별로 즐길 수 있도록 종목을 나눠 참여 폭을 넓히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지방 등 전국에서 미니카 경기장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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