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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선관위, 원희룡·한동훈 '주의·시정명령' 의결

등록 2024.07.14 14:38:57수정 2024.07.14 14: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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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동훈(왼쪽),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1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 전 대기하고 있다. 2024.07.12. kch0523@newsis.com

[대구=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동훈(왼쪽),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1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 전 대기하고 있다. 2024.07.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원희룡·한동훈 당대표 후보에 대해 당대표 선거 2차 방송토론회에서 공정경쟁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주의 및 시정명령 제재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관위는 전날 비대면회의를 열고 원희룡·한동훈 후보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 당헌당규 위반사항은 당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규정 제5조(후보자의 공정경쟁의무 등) 제1항 및 제39조(금지되는 선거운동) 제7호 위반이다.

5조 1항은 후보자 및 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하는 자는 선거운동을 함에 있어 규정을 준수하고 공정하게 경쟁해야 하며, 후보자의 정견을 지지·선전하거나 이를 비판·반대함에 있어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 및 당질서를 해하는 행위를 해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39조 7호는 후보자 비방 및 흑색선전, 인신공격, 지역감정 조장행위 등을 금지되는 선거운동으로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는 11일 비대면 회의에서 원희룡·한동훈 후보에 대해 주의 및 시정명령을 의결했고 다음날 제재 결정 사항을 서면 통보했다. 선관위는 같은날 원희룡·한동훈 후보가 불복 신청을 함에 따라 다음날인 13일 비대면회의를 소집해 두 후보에 대해 주의 및 시정명령을 재의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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