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2년' 원주시, 공약이행률 63.6%…84개 완료했다
[원주=뉴시스] 민건8기 원주시 '공약 이행 보고회'. (사진=원주시 제공) 2024.07.1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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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민선8기 반환점을 맞은 강원 원주시가 공약 132개 중 84개를 완료했다. 이행률은 63.6%로 나타났다.
원주시는 공약이행 상황 공개·점검을 위해 '공약 이행 보고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회는 소관 국·소장의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과 함께 민선8기 2년 동안 완료된 공약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추진 중인 공약은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2분기(4~6월) ▲수상안전교육센터 설립 ▲소초면 양돈단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중증장애인 활동 보조사 임금 현실화 등 총 3건의 주요 공약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 완료한 '시장 직속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립' 공약은 3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사례로 참가한다.
또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 도시재생사업 공약 '우산동 하이볼 축제'가 참가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공약 이행 현황은 공약평가단 정기회의를 거쳐 원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민선8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도내 유일 최우수(SA)등급을 받은 것은 2000명의 공직자들과 쉼 없이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의 2년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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