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출신'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공식 취임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태영호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무원 선서를 하고 있다. 2024.07.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태영호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22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태 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한 뒤 공무원 선서를 했다.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차관급으로 탈북민 출신 인사가 기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외무성에서 외교관으로 지내온 태 처장은 지난 2016년 한국으로 망명했다.

이후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위원을 거쳐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강남갑에서 당선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국민의힘 국제위원장,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앞서 그는 지난 19일 소감문을 통해 "남북 분단 이래 최초로 북한의 공직자 출신을 대한민국 정부의 차관급 인사로 임명해 주신 국민과 (윤석열)대통령의 기대를 마음 깊이 새기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앞당기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태영호(왼쪽)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손을 잡고 입장하고 있다. 2024.07.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관용(오른쪽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태영호 신임 사무처장 등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27대 사무처장 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4.07.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태영호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2024.07.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태영호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4.07.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태영호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4.07.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태영호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4.07.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태영호(오른쪽)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07.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태영호(왼쪽)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07.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태영호(앞줄 왼쪽 다섯 번째)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마친 후 현관에서 김관용(앞줄 왼쪽 여섯 번째) 수석부의장 및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7.2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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