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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록 2024.07.22 15:07:32수정 2024.07.22 15: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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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 남동구 롯데백화점 인근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 (사진=남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인천 남동구 롯데백화점 인근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 (사진=남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3동 스마트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멀리서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미세먼지가 설치된 장소는 ▲롯데백화점 육교 버스정류장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앞 삼거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 등 모두 3곳이다.

이로써 남동구는 남동구청, 구월로데오광장, 소래역사관 등 총 13대의 미세먼지 신호등을 운영해 구민에게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대기오염 측정망에서 측정·분석된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 및 캐릭터로 정보를 제공하고 아황산가스, 오존, 온도, 습도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은 누구나 쉽게 대기질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스스로 대처가 가능하여 미세먼지 피해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위해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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