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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정뱅이마을 경로당부터 우선 복구하라”

등록 2024.07.22 18: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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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지역 방문…교각 설계 등 방지 대책 지시

[대전=뉴시스]이장우 대전시장이 22일 지난 10일 새벽 폭우로 마을 전체가 침수된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을 찾아 수해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4. 07. 22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이장우 대전시장이 22일 지난 10일 새벽 폭우로 마을 전체가 침수된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을 찾아 수해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4. 07. 22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 찾았다.

이 시장의 정뱅이마을 방문은 지난 10일 새벽 폭우로 이 마을 주민 30여 명이 고립된 후 대전소방본부의 구조 현장을 찾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이 시장은 이날 정뱅이마을을 방문한 자리에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가장 빠르게 마을 경로당부터 복구를 진행해서 마을 어르신들의 식사와 잠자리를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이 마을 주민들은 기성동복지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시장은 마을 입구 제방이 무너지면서 급류가 마을을 힙쓴 것으로 알려진 하부도로에 대해선 "제방고를 높여 보강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정뱅이마을 입구 철길 교량의 교각이 많은 것을 보고 “유등교를 비롯해 교각이 많은 다리는 비가 내리면 부유물이 쌓이게 된다”면서 “앞으로 시에서 건설하는 다리는 교각이 없는 튼튼한 교량으로 설계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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