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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농소1동 지정

등록 2024.07.23 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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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기관과 안전망 협약

울산 북구,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농소1동 지정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보건소는 23일 북구청장실에서 울산엘리야병원 등 10개 기관과 제1호 생명존중 안심마을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읍·면·동 단위로 지역사회가 협력해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에 참여하는 마을이다.

생명존중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정된다. 

북구보건소는 취약계층 인구 수 등을 고려한 자체 선정기준에 따라 농소1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했다.

협약에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등 6개 영역 1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협약기관은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과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살위험 수단 적극 차단 등 지역사회 자살예방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제1호 생명존중 안심마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안심마을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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