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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조리사 등 현업 근로자 안전보건 역량 높인다

등록 2024.07.23 17: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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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까지 8회 걸쳐

2770여명 현장 맞춤형 교육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급식 종사자 등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8회에 걸쳐 현업근로자 하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울산 지역 모든 학교(기관)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 경비원, 청소원, 통학실무사 등 현업근로자 2770여 명이다.

이번 교육은 직종별로 나눠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경비원은 근무 여건을 고려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고 나머지 직종은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은 감정 노동 관리와 직무스트레스 관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와 예방, 직종별 안전보건 관리, 직장 내 안전 문화 이해 등 근로자가 알아야 할 내용 위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업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교(기관)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1월24일부터 2월2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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