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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병창 그룹 소리포유, '흥보가 한바탕' 공연

등록 2024.10.18 0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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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야금병창 프로젝트 그룹 소리포유가 오는 27일 서울 삼성동 민속극장 풍류에서 흥보가 한바탕을 선보인다. (포스터=소리포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야금병창 프로젝트 그룹 소리포유가 오는 27일 서울 삼성동 민속극장 풍류에서 흥보가 한바탕을 선보인다. (포스터=소리포유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가야금병창 프로젝트 그룹 소리포유가 오는 27일 서울 삼성동 민속극장 풍류에서 흥보가 한바탕을 선보인다.

이 그룹은 안숙선 명창의 이수자 5명으로 구성됐다. '당신을 위한 소리'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소리포유는 계보에 전해지는 곡들을 잘 지키며 새롭게 만들어진 곡들을 체계화해 전승에 힘쓰자는 의미에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흥보가 한바탕을 박귀희류 가야금병창 곡들과 함께 안숙선 명창이 새롭게 구성한 가야금병창 곡들로 연주한다. '흥보가 기가 막혀'는 소리포유가 함께 안숙선 명창의 소리를 사사해 가야금병창으로 구성해 이번 공연에서 초연한다.

이 곡을 5명의 소리꾼이 분창하는 부분에서 5인5색의 느낌을 엿볼 수 있다.

공연에서는 2018년 홍정의 작곡가의 편곡으로 안숙선 가야금병창 보존회 기획행사에서 초연된 '남도민요 동백타령'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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