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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北오물풍선 발견신고 4건 접수…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4.07.24 14: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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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4일 오전 인천 부평구 부개동 한 전봇대 전선에 걸린 북한 오물풍선.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7.24.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4일 오전 인천 부평구 부개동 한 전봇대 전선에 걸린 북한 오물풍선.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7.24.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북한이 오물풍선 살포를 재개한 가운데, 인천에서도 발견 신고가 잇따랐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 전역에서 대북 살포 의심 오물풍선 관련 신고가 총 4건 접수됐다.

풍선 안에는 쓰레기와 오물 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9시8분 부평구 부개동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오물풍선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

또 오전 9시13분께 부개동 한 전봇대 전선에 오물풍선이 걸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각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군부대 및 경찰에 현장을 인계하는 등 안전조치를 마쳤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4일 오전 인천 부평구 부개동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발견된 북한 오물풍선.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7.24.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4일 오전 인천 부평구 부개동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발견된 북한 오물풍선.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7.24. [email protected]


이날 접수된 신고 4건 중 나머지 2건은 오물풍선 오인 사례로 확인됐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이날 오전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오물풍선을 날려 보냈다.

북한 오염물 풍선 발견 시 안전을 위해 접촉을 자제하고, 군(1338)과 경찰(112) 등에 신속히 신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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