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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2Q 영업익 6.2% ↑…"공작기계 수익성 개선"

등록 2024.07.26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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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조2331억원, 영업이익 692억원

상반기 영업익 1290억원, 전년비 11.1%↑

모듈과 등속조인트 등 부품 매출은 감소

[서울=뉴시스]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가 20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현대위아 본사 내 비전홀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현대위아) 2024.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가 20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현대위아 본사 내 비전홀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현대위아) 2024.06.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 현대위아가 26일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줄어든 2조2331억원, 영업이익은 6.2% 늘어난 69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9% 증가한 457억원이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조37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11.1% 늘어난 1290억원이었으며, 순이익은 824억원으로 461.7% 급증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보다 줄어든 이유는 모듈과 등속조인트 등 자동차 부품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반면 공작기계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방산 매출 증가,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으로 이익 규모는 확대됐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2분기 81%에서 올해 2분기 79%로 낮아졌으며, 지난 달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조35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8억원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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