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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크루즈 방한 시장 성장 대비" 관광공사, 관광통역안내사 교육

등록 2024.07.26 17:17:23수정 2024.07.26 19: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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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관광 통역 안내사 역량 강화 위해 '특화 관광 전문 교육' 무료 시행

8월11일까지 '관광e배움터'서 모집…관광 통역 안내사 중 30명 선발

8월26일~9월11일, 총 75시간…시장 이해·트렌드·상품화 사례 교육, 현장 견학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중국인 관광객 350여 명을 태운 크루즈선 '블루 드림 멜로디호'(4만2000t급)가 6월12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해 정박하고 있다, 2024.06.1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중국인 관광객 350여 명을 태운 크루즈선 '블루 드림 멜로디호'(4만2000t급)가 6월12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해 정박하고 있다, 2024.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고부가 관광'을 주제로 한 '특화 관광 전문 교육-럭셔리·크루즈 과정'에 참여할 관광 통역 안내사를 8월11일까지 모집한다.

공사는 변화하는 외국인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관광 통역 안내사의 안내·해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특화 관광 전문 교육'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럭셔리·크루즈 과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은 8월26일부터 9월11일까지 13일간 총 75시간 동안 이뤄진다.

럭셔리·크루즈 관련 시장 이해, 트렌드, 상품화 사례 등을 다룬다. 현장 견학도 할 예정이다.

특히 하이엔드 전문 여행사 관계자, 관련 분야 베테랑 관광 통역 안내사 등이 강사로 나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시나리오 작성, 코칭, 시연 발표 등 '실습'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중국 상하이발 크루즈선 '블루 드림 멜로디호'(4만2000t급)의 중국인 승객 350여 명이 6월12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하선한 뒤 부산관광을 위해 관광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4.06.1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중국 상하이발 크루즈선 '블루 드림 멜로디호'(4만2000t급)의 중국인 승객 350여 명이 6월12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하선한 뒤 부산관광을 위해 관광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4.06.12. [email protected]

대상은 관광 통역 안내사 자격 보유자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30명을 선발한다.

접수처는 공사 관광 교육 통합 홈페이지 '관광e배움터'다.

공사 윤석구 관광교육팀장은 "고부가 럭셔리·크루즈 관광객의 방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선 이에 특화한 관광 통역 안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 통역 안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6월2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K-컬처'를 주제로 특화 관광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관광 통역 안내사 28명이 수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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