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청소년 '워터파크 체험·프로야구 관람' 호응
'고척 스카이돔' 방문…경쟁 치열
여름방학 청소년 프로그램 310명 모집
'고척 스카이돔' 프로야구 경기 관람.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내달 12일까지 추진하는 '여름방학 청소년 프로그램' 중 워터파크 체험과 프로야구 경기 관람이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횡성군에 따르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여름방학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초·중·고 학생 310명 선착순 모집했다.
프로그램은 ▲일일 보드게임카페 체험 ▲횡성시네마 영화 관람 ▲프로야구 경기 관람 ▲시원한 물놀이! 워터파크 체험 ▲캠핑 요리와 달콤 디저트 만들기 등 5개의 체험 활동이다.
특히 28일에는 프로야구 경기 관람을 위해 학생 26명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 모여 키움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의 시즌 경기를 관람했다.
학생들은 TV로만 시청하던 프로야구 관람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한정된 인원 모집에 치열한 경쟁을 보이기도 했다.
김홍석 군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학생의 의견을 반영해 원하는 것들로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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