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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1위…중흥토건·제일건설(종합)

등록 2024.07.31 16: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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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중흥건설그룹 사옥.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중흥건설그룹 사옥.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전남지역 종합건설 업체 가운데 시공능력평가 1위는 각각 중흥토건과 제일건설이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는 31일 '2024년 시공능력평가' 발표를 통해 광주는 중흥토건이 2조7709억원으로 1위(전국 16위), 우미건설이 1조7542억원으로 2위(전국 27위), 라인산업이 1조1102억원으로 3위(전국 4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광건영과 디에스종합건설은 각각 8474억원과 4857억원으로 4위(전국 49위)와 5위(전국 67위)로 평가됐다.

광주시협회 회원사 360곳 중 전국 순위 100위 이내에 든 업체는 중흥토건, 우미건설, 라인산업, 대광건영, 디에스종합건설, 보광종합건설, 우미개발, 혜림건설, 유탑건설 9개사로 나타났다.

전남도회 소속 업체 중에는 제일건설㈜이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했다.

제일건설㈜은 2조 8251억원으로 1위(전국 15위)를, 금호건설㈜은 2조2876억원으로 2위(전국 20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라인건설이 9337억원으로 3위(전국 48위), 중흥건설㈜은 7509억으로 4위(전국 52위)를 차지했다.

금광기업㈜은 3540억으로 5위(전국 87위), ㈜광신종합건설은 2816억원으로 6위(전국 94위)를 기록했다.

시공 능력 평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택 관련 업체가 대부분 상위를 차지했다.

조달청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 등록·운영 기준으로 본 전남지역 시공 능력 평가액 4200억원 이상 1등급 업체는 제일건설㈜, 금호건설㈜, ㈜라인건설, 중흥건설㈜ 4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2024년 시공능력평가액은 8월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공공기관과 민간이 발주하는 공사의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조달청 공사의 경우 공사 규모별 입찰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등급별 유자격자명부 운용 기준으로도 활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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