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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첫날' 광주·전남 오늘도 덥다…낮 기온 36도

등록 2024.08.01 06: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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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째 폭염특보 이어져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중복을 맞은 25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서부경찰서에 심어진 가로수에서 말매미들이 떼지어 울고 있다. 말매미는 국내 서식 매미과 곤충 중 가장 크며 배마디와 가운데다리, 뒷다리의 종아리마디에 주황색 무늬를 갖고 있다. 2024.07.25.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중복을 맞은 25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서부경찰서에 심어진 가로수에서 말매미들이 떼지어 울고 있다. 말매미는 국내 서식 매미과 곤충 중 가장 크며 배마디와 가운데다리, 뒷다리의 종아리마디에 주황색 무늬를 갖고 있다. 2024.07.25.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8월의 첫날 광주와 전남에는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이날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울 전망이다.

현재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돼 있는 등 폭염특보가 13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해안가 지역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발생하겠으며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야외활동을 할 때는 수분과 염분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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