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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르면 내일 신임 정책위의장 발표 예정…김상훈 유력

등록 2024.08.01 21:25:34수정 2024.08.01 22: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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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전 의장 사퇴로 후임 인선 가속도

4선 김상훈 유력 거론…김성원·송석준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한동훈 대표를 지나 참석하고 있다. 2024.08.0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한동훈 대표를 지나 참석하고 있다. 2024.08.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르면 오는 2일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의 후임 인선을 단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1일 "이르면 내일(2일) 신임 정책위의장을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친윤계(친윤석열계)' 정 전 정책위의장의 거취를 두고 여권 내에서 진통이 발생했으나 이날 정 전 정책위의장이 자진 사퇴를 발표하면서 후임 인선에 가속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당내에선 차기 정책위의장 후보로 4선 중진인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가장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다. 이 외에도 수도권 3선 의원인 김성원·송석준 의원 등이 함께 하마평에 올랐다.

지명직 최고위원의 경우 다른 최고위원들과의 논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유력 후보로는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이 거론된다.

당 관계자는 "지명직 최고위원은 다른 최고위원들과의 협의 절차가 있기 때문에 내일 당장은 (임명이) 어려울 것"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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