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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제주 해안 체감온도 35도…"일부 소나기"

등록 2024.08.02 05:01:00수정 2024.08.02 08: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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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23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한낮의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7.2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23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한낮의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7.2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금요일인 2일 제주는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최고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7~28도(평년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2~34도(평년 30~31도)로 분포하겠다.

산지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당분간 더위가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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