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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산 등산로, 성서중 산책로, 고기동 쌈지공원…"정비"

등록 2024.08.02 10: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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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 도시 환경 정비 실시

[용인=뉴시스] 환경을 개선한 수지구 죽전동 대지산 등산로. (사진=용인시 제공) 2024.08.02.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환경을 개선한 수지구 죽전동 대지산 등산로. (사진=용인시 제공) 2024.08.02. [email protected]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 수지구는 죽전동 대지산 등산로, 성복동 성서중 산책로, 고기동 쌈지공원 등 3곳의 도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죽전동 대지산 등산로는 인근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다. 일부 구간은 대덕초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됐다.

구는 이번에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들여 파손된 노후 계단을 목재 데크 계단으로 전면 교체하고 배수시설까지 정비했다. 대덕초 통학로로 이용하는 등산로 구간에는 조명등도 설치했다.

성복동 성서중학교 후문 옆 산책로로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고 있는데 곳곳에 파손된 구간이 많았다.

구는 이곳에 3억원을 투입해 150m 구간의 바닥 포장을 새로 하고 노후 계단을 보수하면서 핸드 레일을 설치했다.

고기동 쌈지공원은 지난 2022년 8월에 조성됐으나 공원 옆 유휴지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해야 한다는 주민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유휴지에 산책로와 정원을 새로 꾸미고 운동기구와 휴게시설을 함께 설치해 시민들이 넓어진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

김미숙 수지구 도시미관과장은 "주민들이 느끼는 작은 불편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신속하게 해소하는 등 시민 체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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