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 윤리심사 자문위원 5명 위촉
[울산=뉴시스] 6일 울산 남구의회 의장실에서 윤리심사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개최된 가운데 이상기 의장이 자문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의회 제공) 2024.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위촉된 윤리심사 자문위원은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 김도희 교수, 법무법인 태화 이상구 변호사, 진평법률사무소 신창민 대표변호사, 뉴시스 울산취재본부 안정섭 기자,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강희숙 남구지회장 등 5명이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의원 겸직 및 영리행위를 비롯해 의원 윤리강령,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 등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윤리심사 자문위원회는 지난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강화를 위해 설치가 의무화된 지방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자문기구다.
학계와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은 "기초의원들의 청렴 실천과 윤리의식을 바라보는 구민의 눈높이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인 만큼 공정한 심사와 자문을 통해 남구의회가 더욱 신뢰받고 깨끗한 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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