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 전속작가제 지원…6년 간 343개 갤러리 645명 지원
2019~2024 전속작가제 지원사업 성과 사례집 발간’
‘2019-2024 전속작가제 지원사업 성과사례집’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는 신진작가의 안정적인 시장진입 환경을 제공하는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 시행 6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담은 '2019-2024 전속작가제 지원사업 성과사례집'을 발간했다.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중소 화랑의 전속작가 발굴·육성을 지원해 미술시장에서 젊고 유망한 작가들이 갤러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례집은 ‘전속작가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업 소개와 함께 그간의 추진 성과를 그래픽으로 정리했다. 작가의 주요 이력 및 최근 신작 이미지를 도록 형태로 배치하고 연도별 참여 화랑 및 작가명단을 함께 수록했다.
2019~2024, 6년간 총 343개 갤러리, 645명 작가 지원
우수 전속작가 참여 기획전시 기업 후원 연계까지 지원
2024년에는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휘겸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DIALOGUE: 경계인간'전시를 개최, 한국 미술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작가 기슬기, 오제성, 이병호 등 7인의 회화, 조각, 설치 작품 등 46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경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1기업 1미술작가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2021년에는 3명, 2022년에는 4명, 2023년에는 3명, 2024년에는 2명의 미술작가를 선정하고, 후원기업이 3년간 창작지원금을 지급해 미술작가와 후원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 전속작가제는 국내 미술시장 기초 체력 증진 중점
시장진입지원비 지원을 통해 미술작가가 작품 제작에 집중할 수 있는 창작 환경과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다.
예경 김현진 팀장은 “아직 젊은 신진 작가들이 시장에 진입하기에 쉬운 환경은 아니지만 좋은 작가와 화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미술시장의 기초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19-2024 전속작가제 지원사업 성과사례집'은 예경 누리집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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