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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곤충생태원 모노레일' 재운행…수해로 선로유실

등록 2024.08.12 1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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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 김학동 예천군수가 운항이 재개된 예천곤충생태원 모노레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2024.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학동 예천군수가 운항이 재개된 예천곤충생태원 모노레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2024.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지난해 수해로 인한 선로 유실로 중단됐던 곤충생태원 모노레일 운행을 재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예천곤충생태원 모노레일은 노선길이 920m, 16인승 3량으로 곤충생태원을 일주 운행하는 궤도열차다. 약 15분 동안 곤충생태원을 한 바퀴 돌며 곤충생태원과 주변 소백산 경치를 즐길 수 있다.

탑승 중 곤충생태원 내부 정거장에서 내려 나비터널, 딱정벌레체험장, 폴리네이터 가든 등 살아있는 곤충원과 꽃밭, 수목정원을 둘러본 후 중간 정거장에서 다시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

지난해 호우피해로 인한 급경사지 보강 공사를 실시하면서 지금껏 운행이 중단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곤충축제를 앞두고 모노레일을 재운행해 관람객들의 즐거움과 편의를 더할 수 있게 됐다"며 "모노레일을 운영하면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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