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올해도 치과·안과 등 학생 맞춤형 건강지원
대구교육청, 학생 맞춤형 건강지원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경북대 치과병원,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등 지역의 2개 기관과 교육취약계층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교육청과 각 협력기관들이 소요경비를 절반씩 부담하며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여명에 대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각 학교로부터 학생들을 추천받아 이달 현재까지 치과치료 20명, 시력검사와 안경지원 142명 등 총 162명의 학생 지원을 완료했다.
또 여름방학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일상생활과 학습을 하는데 중요한 부분인 치아와 눈 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모든 학생들이 소외됨 없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는 더욱 촘촘한 개인별 맞춤 교육복지망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교육청도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함께 가는 교육 실현을 위해 더 넓고 두터운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