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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만들기 '수성낭만여행단'…"내짝 찾았다" 5커플 탄생

등록 2024.08.13 15:59:03수정 2024.08.13 18: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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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올해 처음 개최한 문화·관광 체험형 미팅프로그램 '커플매니저 뚜비와 함께하는 수성낭만여행단'에서 최종 5커플이 성사됐다. (사진=수성문화재단 제공) 2024.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올해 처음 개최한 문화·관광 체험형 미팅프로그램 '커플매니저 뚜비와 함께하는 수성낭만여행단'에서 최종 5커플이 성사됐다. (사진=수성문화재단 제공) 2024.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올해 처음 개최한 문화·관광 체험형 미팅프로그램 '커플매니저 뚜비와 함께하는 수성낭만여행단'에서 최종 5커플이 성사됐다.

13일 대구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아름다운 수성못을 배경으로 한 카페에서 수성낭만여행단에 최종 선발된 20~30대 직장인 청춘남녀 20명이 인연 찾기에 나섰다.

20~30대 직장인 청춘남녀는 카페미팅, 한지공예 체험, 연극공연 관람의 코스로 이뤄진 수성구 여행에 함께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았다.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인 '한여름 밤의 꿈'을 감상한 후 수성아트피아 앞마당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최종 커플 선택을 했다. 최종 선택 결과 다섯 커플 매칭되며 50%의 높은 성사율을 달성했다.

수성문화재단의 문화·관광 체험형 미팅프로그램은 수성구의 문화·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청년층의 유입과 저출생 극복을 도모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인연애반하다'와 함께 마련했다.

남성 10명과 여성 10명으로 총 20명의 참가자가 선발됐다. 대구·경북은 물론 부산, 경기도 등 여러 지역에서 60여명이 지원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직장 생활이 바빠 연애할 시기를 놓치는 청춘남녀에게 문화·관광으로 힐링하고 좋은 인연의 만남도 가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커플 매칭을 떠나 참가한 모든 젊은이가 수성구에서 좋은 추억을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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